라떼는 커피보다 우유가 더 많이 들어가는 음료이기 때문에, 원두 선택이 생각보다 훨씬 중요합니다. 같은 원두라도 블랙커피에서는 괜찮았는데, 라떼로 만들면 맛이 흐릿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.
이 글에서는 2026년 기준으로 라떼에 잘 어울리는 원두 선택 기준과 함께, 우유 종류별 맛 차이(베리에이션)를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.
라떼용 원두가 따로 있는 이유
우유는 단맛과 지방감을 가지고 있어 커피의 산미와 향을 어느 정도 덮어버립니다. 따라서 라떼용 원두는 다음 조건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.
- 산미가 낮을 것
- 고소함·단맛이 분명할 것
- 우유 속에서도 맛이 살아남을 것
즉, 우유에 지지 않는 원두가 라떼용 원두입니다.
라떼에 잘 어울리는 원두 특징
1. 로스팅 단계
- 미디엄 다크 ~ 다크 로스팅
- 카라멜, 초콜릿, 견과류 계열
2. 원두 타입
- 블렌드 원두 추천
- 브라질·콜롬비아 베이스
라떼는 개성보다는 안정적인 맛 구조가 중요합니다.
라떼용 원두 추천 성향 정리
고소한 클래식 라떼
- 브라질 중심 블렌드
- 초콜릿·너트 향
- 쓴맛 적고 부드러움
진한 카페라떼
- 다크 로스팅 블렌드
- 묵직한 바디감
- 에스프레소 머신에 적합
달콤한 라떼
- 카라멜·토피 노트
- 산미 거의 없음
- 시럽 없이도 단맛 체감
우유 종류에 따라 라떼 맛은 어떻게 달라질까?
같은 원두라도 어떤 우유를 쓰느냐에 따라 라떼 맛은 완전히 달라집니다.
일반 우유 (전지유)
- 가장 기본적인 선택
- 고소함과 단맛 균형
- 라떼 입문자에게 최적
원두의 고소함을 가장 자연스럽게 살려줍니다.
저지방·무지방 우유
- 깔끔한 맛
- 바디감은 약해짐
- 커피 맛이 더 또렷
진한 라떼보다는 라이트한 카페라떼에 적합합니다.
오트 밀크
- 곡물의 단맛
- 고소한 풍미 강화
- 라떼 아트 잘 나옴
브라질 계열 원두와 특히 잘 어울립니다.
아몬드 밀크
- 견과류 향 강조
- 우유보다 가벼운 질감
- 쓴맛이 도드라질 수 있음
너무 다크한 원두보다는 미디엄 다크가 좋습니다.
두유
- 콩 특유의 고소함
- 원두 선택에 따라 호불호
- 달콤한 블렌드와 궁합 좋음
산미 있는 원두와는 잘 맞지 않습니다.
라떼 맛을 살리는 간단한 팁
- 에스프레소 추출은 짧고 진하게
- 우유는 60~65도 스티밍
- 우유 비율이 높을수록 원두는 진하게
라떼는 원두와 우유의 비율 싸움입니다.
이런 분께 추천합니다
- 집에서 카페 라떼 맛을 원하시는 분
- 산미 없는 부드러운 커피를 좋아하는 분
- 우유 종류별 맛 차이가 궁금한 분
마무리
라떼는 단순히 커피에 우유를 섞는 음료가 아닙니다. 어떤 원두를 쓰고, 어떤 우유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료가 됩니다.
오늘 정리한 기준을 활용하면, 집에서도 충분히 내 취향에 딱 맞는 라떼를 만들 수 있습니다.
다음 글에서는 ‘카페라떼 vs 플랫화이트 vs 카푸치노 차이 완전 정리’를 이어서 작성해드리겠습니다.